텐스타에서 미래의 기술 인재를 꿈꾸는 아이들이 레고 로봇을 만들며 꿈을 키우고 있습니다. 테크니스카 박물관 분관에서 열리는 이 특별한 활동은 아이들에게 기술과 과학에 대한 흥미를 심어주고 있습니다.
First Lego League 클럽의 만남
매주 한 번, 10~12세의 아이들이 모여 First Lego League 클럽 활동을 합니다. 예르바 지역의 다양한 학교에서 온 아이들은 기술과 과학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공유합니다. 이들은 환경과 에너지와 같은 사회적 주제와 관련된 과제를 해결하면서 프로그래밍과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웁니다.
지도자 악셀 야콥손 씨가 말을 시작하자마자 아이들은 숨을 죽입니다. 그는 아이들에게 지난번 활동을 기억하는지 묻고, 아이들은 손을 흔들며 적극적으로 참여합니다. 테크니스카 박물관의 교육 담당자인 악셀 야콥손 씨는 이 클럽을 이끌고 있습니다.
레고 로봇 제작 훈련
현재 아이들은 11월 8일에 열리는 First Lego League Challenge를 위해 열심히 훈련하고 있습니다. 이 대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기술 및 과학 경진 대회로, 스웨덴과 전 세계 여러 곳에서 개최됩니다. 스톡홀름에서는 유르고르덴의 테크니스카 박물관에서 대회가 열립니다.
텐스타 팀은 고고학자가 직면할 수 있는 문제와 그 해결책을 담은 발표를 준비하고, 레고 로봇을 코딩하여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도록 훈련합니다. 모든 것은 완벽하게 계획되어야 합니다.
“저희는 훈련을 위해 각자 로봇을 만들었어요. 컴퓨터로 로봇을 움직이게 하는 코드를 만들었는데, 몇 주 걸렸지만 이제 정말 잘 작동해요. 우리가 이렇게 발전했다는 게 믿기지 않지만, 대회 날에는 정말 긴장될 것 같아요.”
엘린스보리학교 5학년에 재학 중인 라얀 부그므자 군의 말입니다.
실수에서 배우는 교훈
스톡홀름 대회에는 20개 이상의 팀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상위 2개 팀은 노르웨이에서 열리는 대회에 진출하며, 여기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 미국에서 열리는 결승전에 참가할 수 있습니다. 텐스타 팀은 최대 16세의 아이들과 경쟁해야 하므로 경쟁이 치열합니다.
“어렵겠지만, 우리에게도 기회가 있다고 생각해요. 노르웨이에 가서 학교에서 잠시 벗어나는 것이 정말 기대돼요.”
크반비학교 4학년에 다니는 라얀 이브라힘 군은 말합니다. 그는 학교에서 과학, 기술, 스웨덴어를 가장 좋아하며, 클럽 활동에 큰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저는 프로그래밍과 과제 해결을 정말 좋아해요. 여기서 우리는 우리의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고, 종종 도전적이지만 매우 재미있어요. 매번 실패할 때마다 우리는 실수에서 배우고 조금씩 수정해요. 모든 것이 완벽해야 하지만, 결국에는 작동하게 만들 수 있어요.”
새로운 친구들
라얀 부그므자 군과 라얀 이브라힘 군은 클럽의 가장 좋은 점은 로봇이나 코딩이 아니라 새로운 친구들을 사귈 수 있다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저는 인생에서 정말 필요한 두 가지가 있다고 생각해요. 부모님과 친구들이죠. 여기서 저는 많은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었고, 우리는 하나의 그룹이 되었어요. 정말 좋아요. 모든 것을 훨씬 더 재미있게 만들어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