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벤스카 크라프트네트: 해커 공격에도 중요 데이터 유출 없어

스웨덴 송전 시스템 운영 기관인 스벤스카 크라프트네트(Svenska kraftnät)가 해킹 공격을 받았으나, 유출된 데이터는 중요 정보가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스웨덴 전력 시스템 운영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해킹 사건 개요

이번 사건은 해커 그룹이 스벤스카 크라프트네트의 외부 서버에서 약 290GB의 데이터를 복사하면서 발생했습니다. 스벤스카 크라프트네트 측은 해당 서버가 주요 시스템과 연결되어 있지 않아, 전력 시스템 운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현재 심각한 데이터 침해 혐의로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Cem Göcgören, 스벤스카 크라프트네트 정보 보안 책임자는 TT와의 인터뷰에서 "해킹 사실을 자체적으로 발견하지 못한 점은 아쉽지만, 이번 사건을 통해 IT 보안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고 밝혔습니다.

추가 정보

Göcgören은 유출된 정보가 민감한 개인 정보가 아니며, 스웨덴 전력 시스템에 영향을 미칠 만한 내용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해커의 신원이나 그들이 요구한 사항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하며, 수사를 담당하는 경찰에 문의하라고 전했습니다. 현재 해킹된 서버는 폐쇄된 상태이며, 스벤스카 크라프트네트는 유출된 정보에 대한 분석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심각한 데이터 침해 사건에 대한 예비 조사를 시작했으며, 증거 확보를 위해 스벤스카 크라프트네트와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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