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발생한 파르스타 다리 버스 화재 사고의 원인이 밝혀졌습니다. 사고 원인은 승용차 운전자의 과실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사고 조사 결과, 승용차가 매우 빠른 속도로 운행하다가 갑자기 반대 차선으로 넘어와 버스와 충돌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경위
경찰의 발표에 따르면, 사고 당시 승용차는 버스가 운행하는 차선으로 진입하여 충돌했습니다. 사고로 인해 버스는 전소되었으며, 양쪽 차량의 운전자 모두 사망했습니다. 경찰은 사고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기술적 분석을 실시했으며, 사고를 교통사고 중과실 혐의로 수사했습니다. 그러나 사고의 원인 제공자인 승용차 운전자가 사망함에 따라 사건은 종결되었습니다.
사고 이후의 조치
사고 이후, 베름되 지역 주민들은 교통 당국에 안전 개선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파르스타 다리는 2021년 이후 3건의 사망 사고를 포함하여 여러 차례의 사고가 발생한 위험한 구간으로 지목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베름되 시의회는 교통 당국에 안전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서한을 보냈습니다.
향후 계획
교통 당국은 파르스타 다리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여러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현재, 다리에는 임시 조명 시설이 설치되었으며, 차선 도색이 강화되었습니다. 또한, 2027년부터 2028년까지 가변 차선을 설치하는 공사가 계획되어 있습니다. 이 공사를 통해 다리의 안전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칼 캉가스 베름되 시의회 의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우리 지역의 유일한 고정 연결로가 이렇게 교통 위험이 높고 인명 피해가 반복되는 것은 용납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명확한 중앙 분리대와 추가적인 즉각적인 조치를 요구하며, 더 나은 접근성을 갖춘 안전한 다리를 위한 계획을 요구합니다.
사고로 인해 버스 회사 노비나 AB는 스웨덴 전역의 모든 사업 구역에서 조기를 게양했습니다. 현재, 파르스타 다리는 야간에 보수 공사로 인해 폐쇄되고 있습니다. 교통 당국은 사고 조사를 통해 추가적인 안전 대책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