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델스방켄이 60년 가까이 지켜온 쇠데르말름의 예테가탄 지점을 떠나 외스테르예타가탄으로 이전합니다. 1966년 개점 이후 60년 동안 쇠데르말름 지역 주민들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온 한델스방켄은 오는 11월 7일 예테가탄 지점 문을 닫고, 11월 10일 외스테르예타가탄 100번지에 새로운 지점을 오픈할 예정입니다.
디지털 금융 시대에도 지점의 중요성 강조
새로운 지점 개설에 대해 지점장 카밀라 에스고르드는 "많은 고객들이 디지털 방식으로 은행 업무를 처리하지만, 직접 만나 상담하는 것을 선호하는 고객들도 많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고객들의 전문적인 금융 상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새로운 지점은 이러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데 더 적합한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새로운 지점은 기존 지점보다 2배 많은 8개의 회의실을 갖춘 현대적인 모습으로 단장될 예정입니다. 에스고르드 지점장은 "우리는 지역 사회와의 긴밀한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1966년 개점 당시의 모습
1966년 지점 개점 당시, 은행의 사보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사보는 쇠데르말름에서 가장 큰 지점의 개점을 묘사하며, 아름다운 꽃 장식과 자카란다 나무로 된 작업대, 대리석 벽으로 둘러싸인 내부를 소개했습니다. 당시 쇠데르말름은 "모든 분야에서 활발하게 성장하는 지역"으로 묘사되었습니다. 첫 번째 고객이었던 린네아 한손 씨는 당시 지점장으로부터 꽃을 받았습니다. 이후 며칠 동안 새로운 계좌 개설이 급증했다고 합니다.
변화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의 선택
에스고르드 지점장은 "이 지점은 많은 역할을 해왔고, 고객들에게 사랑받아 왔다. 하지만 우리는 더 나은 환경에서 고객들을 만나고, 상담을 제공할 필요성을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스웨덴 전체적으로 은행들이 지점 수를 줄이는 추세와는 반대로, 한델스방켄은 쇠데르말름 지역 내 3개의 지점을 유지하며 지역 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새로운 지점은 스칸스툴 통신 시설에서 조금 더 떨어진, 약 500미터 떨어진 카이에 위치하게 됩니다. 일부 고객들에게는 접근성이 다소 불편해질 수 있다는 점에 대해, 에스고르드 지점장은 "외스테르예타가탄 100번지까지 운행하는 버스가 있으며, 스칸스브론에서 다리를 건너 지점으로 접근할 수도 있다. 또한, 인근 지역과 카이에 고객과 기업들이 있어, 일부 고객들에게는 더 가까워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전 일정
- 기존 지점 폐쇄: 11월 7일
- 신규 지점 개점: 11월 10일
임대인은 새로운 임차인을 찾고 있으며, 연말까지 계약을 완료할 계획입니다.